너무 다른 두 여성의 사랑 아니 우정.... 이야기🌷
태어날때부터 소수자로서 배척받았지만 자신만의 길을 가는 덤덤한 초록마녀 엘파바와
평생 우쭈쭈받는걸 당연시여기며 자라온 기득권자 핑크곤듀 글린다
두 마녀의 우정!
혐관에서 친구가 되었지만 결국 같은 길을 갈수없다는걸 깨달은 두 사람...의 스토리로 1막은 내린다.
아니 처음에 스토리소개할때 왼정렬 굴림체;에서 띠용스러웠는데 말이죠;
첫 시작 노래부터(노원어쩌구웅앵) 살짝 찡했다.. 서쪽마녀가 죽었다는데 어쩐지 모르게 후련한게 아니라 슬퍼보이는 글린다의 표정ㅜㅜ
두 배우 모두 노래를 너무 잘하고 백그라운드 사운드랑 보컬들도 풍부하게 깔려서 청각적으로도 너무 만족스러웠다!!!
마지막 디파잉 그래비티 부분에선 아무래두 중간중간 대사가 들어가다보니 살짝씩 끊기는게 조금 아쉬웠지만,, 마지막 고음을 위해 달려가는 빌드업이 예술이었다🌈 엘파바가 빗자루 타고 에메랄드시티 날라다니고 하늘로 올라갈때의 그 쾌감!!
뮤지컬영화다보니 호불호가 살짝 갈리는것같던데
개인적으로는 3시간 내내 시청각적으로 황홀하게 즐겼다!!!
화려한 비주얼과 cg+띵곡파티 노래까지 너무 좋았서,,,,,,
내일 출근길에서부터 플리 무한재생하려구 앨범 넣어두었다💚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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